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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인천·안산·서울 등 수도권 집중유세…저녁엔 홍대서 '프리허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57초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이설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6일 인천, 안산, 서울 등을 찾아 수도권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한다. 저녁에는 사전투표율 25% 돌파 시 공약이었던 '홍대 앞 프리허그'를 지키기 위해 서울 홍익대학교 앞을 찾아 시민들을 직접 만난다.

문 후보 측 유은혜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문 후보의 이날 유세 기조를 밝혔다. 유 수석대변인은 "문 후보는 인천 구월동 로데오거리를 찾아 인천경제를 살리고 해경을 부활시키는 등 해양주권과 해상교통 안전을 지키고, 서해 5도의 안보와 경제도 살릴 구체적인 계획을 밝힌다"고 설명했다. 또 문 후보는 인천과 개성공단, 해주를 잇는 서해평화협력벨트 조성, 생활항로 공영제, 계양 테크노밸리 발전 구상 등 인천 발전의 비전을 유권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문 후보는 안산 중앙역 유세에서는 경기도를 4차 산업혁명과 평화경제의 전진기지로 만들 구상을 밝힌다. 유 수석대변인은 "문 후보는 수도권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고, 경기도를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메가시티로 만들 계획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의왕·군포 등 경기 남부에 4차 산업혁명 선도 혁신클라스터 조성 등의 공약을 제시할 예정이다.

문 후보는 이후 서울 강남 코엑스로 넘어간다. 이 자리에는 임오경 서울시청 여자핸드볼팀 감독, 윤태호 웹툰작가, 가수 리아와 신대철씨 등이 함께 한다.


마지막 일정은 홍대 앞에서 진행된다. 지난 4~5일 실시됐던 대선 사전투표율이 26.06%를 달성함에 따라 문 후보는 홍대 앞 프리허그 공약을 시행하기로 했다. 문 후보는 또한 투표참여 릴레이버스킹 '보트0509(VOTE0509)'에 관격으로 참여해 투표참여 독려와 압도적 정권교체를 위한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한편 문 후보 측은 <내 삶을 바꾸는 정권교체> 정책 시리즈 30번째인 '서민·자영업자가 살아나는 살맛나는 세제지원'을 이날 발표한다. 문 후보는 국민성장, 소득중심성장의 철학을 세제 지원 정책에 담아 서민, 자영업자들의 가처분 소득을 늘릴 것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이설 기자 sse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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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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