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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샘 해밍턴, 건강 위한 극기 훈련…조교로 변신한 장모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백년손님’ 샘 해밍턴, 건강 위한 극기 훈련…조교로 변신한 장모님 샘 해밍턴과 장모 허금순/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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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호주 사위, 샘 서방의 처가 극기 훈련 체험기가 눈길을 끈다.

방송인 샘 해밍턴과 그의 장모 허금순은 4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 출연했다.


이 날 샘 해밍턴은 처가에 입성해서도 먹고 눕는 것을 반복하는 평소의 습관을 그대로 재현했다. 장모 허 여사는 딸 유미로부터 “요즘 샘의 건강이 안 좋아 집에서 신경을 쓰고 있다”며 처가에서도 운동시켜줄 것을 당부하는 말을 전달받는다.

이에 ‘진짜 사나이’를 통해 군대식 훈련에 익숙한 샘 서방에게 맞춰 허 여사도 군대 훈련소 조교처럼 변신해 군대식 PT체조 등으로 강도 높은 홈 트레이닝을 실시했다.


또 힘든 훈련을 마친 샘 서방을 위해 정성이 듬뿍 담긴 약초 비빔밥과 천마 주스를 준비한다. 건강 검진에서 동맥경화 위험진단을 받은 샘 서방에게 혈액을 맑게 하는 비트잎, 장운동을 원활하게 하는 당귀, 혈당수치를 낮춰주는 신선초 등을 먹이려 한 것.


이에 샘 서방은 염소가 된 것 같다며 투덜댔다. 그는 특히 천마주스의 독특한 맛과 냄새 앞에서 괴로움을 감추지 못했다.






디지털뉴스본부 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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