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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강민호가 개인 통산 200호 홈런을 터뜨렸다. KBO리그 스물네 번째.
강민호는 4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의 시즌 세 번째 경기에서 2회초 역전 2점 홈런을 쳤다.
강민호는 롯데가 0-1로 뒤진 2회초 1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서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터뜨렸다. 올 시즌 4호 홈런.
강민호는 볼카운트 3B1S에서 kt 선발 류희운의 5구째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05m를 기록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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