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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유권자들 "투표용지 칸이 너무 좁아"…손혜원 "이렇게 찍으세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4일 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투표에 참여한 유권자들이 투표용지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사전투표를 하고 돌아온 유권자들은 "투표하고 왔는데 왠지 걱정된다. 사표가 많이 나올 것 같은 불길한 예감. 투표용지 칸이 너무 좁아서 자칫 잘못하면 (도장이 칸을) 벗어날 수 있어서 노인분들이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다른 유권자들은 "칸이 너무 좁아 정말 초집중하지 않으면 칸에서 벗어날 듯", "도장 찍다 짜증 나 죽는 줄 알았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은 "사전투표하신 분들의 원성이 자자하다"면서 "투표용지의 칸이 너무 좁아서 칸에 제대로 찍기가 어렵다고 한다. 만일 사실이라면 큰일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손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비스듬히 시작~ 서서히 세우며 꾹~'이라는 정확하게 투표 도장 찍는 방법을 안내한 그림을 올렸다.


손 의원이 공개한 그림에는 좁은 투표용지에 도장을 비스듬히 세워서 선에 맞춰 찍으면 도장이 칸을 벗어나는 확률이 줄어든다는 내용이다.


한편 사전투표율은 오후 4시 기준 9.45%를 기록했다.





디지털뉴스본부 윤재길 기자 mufrooki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윤재길 기자 mufrook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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