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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전월세전환율 4.1%…역대 최저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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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전월세전환율 4.1%…역대 최저수준 시도별 아파트 전월세전환율(단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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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서울 아파트 전월세전환율이 역대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 지난해 3월 4.5% 수준에서 1년새 0.4%포인트 낮아졌다.

4일 한국감정원이 3월 신고 기준 실거래정보를 활용해 전월세전환율을 산정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월세전환율은 지난달보다 0.1%포인트 하락한 4.1%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전환세전환율은 지난해 2월 4.6%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전월세전환율은 전세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되는 비율이다. 이 비율이 높으면 상대적으로 전세에 비해 월세 부담이 높다는 의미이며 낮으면 반대다.


전국 주택종합 전월세전환율은 6.4%를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4.6%, 연립·다세대주택 6.6%, 단독주택 8.3%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5.9%, 지방은 7.6%로 집계됐다. 세종시가 4.9%로 가장 낮고, 경북이 9.5%로 가장 높다. 충북(8.7→8.8%)과 전북(8.3→8.4%) 등은 전월 대비 상승했고, 제주도(5.9→5.8%)와 강원(7.7→7.6%)도 등은 하락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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