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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인도에서 QLED TV 출시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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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삼성전자가 인도 TV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초프리미엄 TV인 'QLED TV'와 함께 인터넷 환경이 좋지 않은 지역에 특화된 '조이 커넥트 TV'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2일(현지시간) 인도 델리에 위치한 메리어트 호텔에서 '초프리미엄 QLED TV 런칭 이벤트’를 개최했다. 예년보다 2개월 빨리 마련된 이번 신제품 출시 행사에는 현지 미디어와 업계 관계자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이벤트에서 삼성전자는 QLED TV와 ‘더 프레임’의 특장점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부스와 기술 세미나를 마련했다. 신소재 메탈 퀀텀닷을 적용한 QLED TV는 컬러볼륨 100%를 구현해 더욱 풍성한 색상을 표현하고, 1500에서 2000니트의 높은 밝기에서도 미세한 색 차이까지 완벽하게 재현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인터넷 환경이 좋지 않은 지역을 위한 특화 기능으로 스마트 TV가 아닌 제품에서도 스마트 TV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조이 커넥트 TV'도 호응을 얻었다. 이 제품은 인터넷 없이 TV와 모바일을 연결해 모바일 속에 저장된 영상이나 사진을 TV로 보거나, TV 사운드를 휴대폰으로 보내 주변의 소음에 방해받지 않고 TV 영상을 즐길 수 있다.

라지브 부타니 삼성전자 인도 법인 상무는 "화질뿐 아니라 디자인과 스마트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고루 갖춘 ‘QLED TV’는 TV의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고 이전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시청 경험을 선사해 인도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와 함께 인도 TV 시장에서 업계 최초로 TV 사전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QLED TV 예약 판매는 5월 2일부터 3주간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인도 평판 TV 시장에서 30%가 넘는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금액 기준)로 1위를 지키고 있고, 대형 인치와 UHD TV 등 프리미엄 TV 시장에서도 50%가 넘는 시장 점유율 (금액 기준)을 달성했다. 올해 인도 브랜드 신뢰도 1위로도 선정됐다.


13억 인구의 인도 시장은 성장 잠재력이 큰 신흥시장으로 삼성전자는 2013년부터 ‘메이크 포 인디아’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인도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제품 라인업을 출시하고 있고, 고객이 어디에 있든지 찾아가는 ‘수리야 서비스’ 등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인도 내 입지를 견고히 하고 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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