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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NH농협카드가 국고보조금 결제전용카드인 'e나라도움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카드로 IT취약계층이나 해외 보조사업자, 급여형 보조금을 지원받는 개인 보조 사업자 등 신용카드 발급이 어렵거나 한도 부족으로 보조금 집행과 정산에 어려움을 겪는 보조사업자·단체가 혜택을 받게 된다. 연회비와 SMS 수수료는 없으며 NH농협 전국 영업점에서 발급 가능하다. 이 카드는 클린카드 기능이 적용돼 보조금의 사용처로 부적절한 유흥·사행·레저·미용업종 등에서는 이용이 불가하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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