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관내 초등학생 1~6학년 대상으로 환경사랑에 관한 포스터, 글짓기(운문, 산문) 작품 공모전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세계 환경의 날(6월5일)을 앞두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7회 성동 환경사랑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에게 최근 미세먼지 등 각종 유해물질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환경 보전과 환경사랑 실천 의지를 북돋우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작품주제는 ‘환경에 대한 사랑’으로 환경오염(대기 오염, 수질 오염 등), 자원 재활용, 대중 교통 이용등 환경 전반에 관한 소재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작품규격은 포스터의 경우 4절지 켄트지에 크레파스, 색연필, 수채물감, 먹 등을 사용하여 표현하면 되고, 글짓기(운문, 산문)의 경우 200자 원고지 5매 이내 또는 A4 2장 이내 분량이다.
참가하려는 학생들은 소속 초등학교의 예비심사를 거친 작품을 오는 19일까지 성동구청 맑은환경과로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3개 부문 총 36개의 당선작(최우수상 3명, 우수상 13명, 장려상 20명)을 선정, 성동구청 1층 비전갤러리에서 우수작품 전시회(6월21~23일)과 시상식도 개최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우리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공모전을 통해 자연스럽게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환경 보전의식도 함께 무럭무럭 자라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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