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동구(청장 김성환)는 지난달 29일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 미술동아리 회원 20여 명과 함께 학동에 위치한 행복재활원·요양원에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편안함과 희망을, 해맑음과 순수’라는 주제로 그려진 이번 벽화는 최진우 교사의 지도로 칙칙하고 삭막했던 벽면을 따뜻하고 포근한 그림으로 가득 채웠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더운 날씨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지역 장애우들에게 사랑과 행복이 담긴 벽화를 선물했다.
시설 관계자는 “학생들의 마음이 담긴 곱고 예쁜 벽화로 시설 분위기가 한층 밝고 건강해졌다”며 “지역 장애우들을 위해 뜻 깊은 봉사활동을 펼친 학생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