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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846억원 규모 부산 대연2 재건축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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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부산 대연2구역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 남구 대연6동 1536-12일대 오양대연양지맨션 부지에 총 431가구를 신축하는 것으로 공사비는 846억원이다.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동으로 지어질 계획이다. 2018년 관리처분인가와 2019년 착공을 거쳐 2021년 10월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지는 각종 인프라가 풍부해 부산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직선거리 300m에는 지하철 2호선 못골역이 위치하고 있으며 도시고속도로(번영로)와 광안대교 등을 통해 부산 중심지로의 접근도 용이하다. 인근에 부산의 명문 대연고, 동천고 등을 비롯해 경성대, 부경대 등 교육환경도 우수하며, 행정타운 입지로 주변에 남구청, 보건소 등 공공기관이 가깝게 자리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당사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믿고 지속적으로 사업을 맡겨주고 있는 부산의 조합원들에게 성실하고 완벽한 시공을 통한 최고의 아파트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부산에서 '부산 문현3구역 재개발사업', '부산시민공원주변 재정비촉진지구 촉진4구역 재개발사업' 에 이어 이번 사업까지 수주에 성공해 지역 내 인지도를 한층 제고하며 향후 추가 사업의 추진 전망도 더욱 밝아지게 됐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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