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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5월 '어린이날·동요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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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5일 어린이예술단 첫 정기연주회, 6·7·13일 동요콘서트

예술의전당 5월 '어린이날·동요콘서트' 개최 예술의전당 어린이예술단 '어린이날 콘서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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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 어린이예술단은 어린이날인 5월5일 오후 2시 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첫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예술의전당 어린이예술단은 국내 최초로 합창과 기악, 국악 부문을 결합해 출범한 어린이 예술단체다. 지난해 창단준비를 시작해 올 3월부터 102명의 단원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어린이(48개월 이상 유아)와 함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꾸며진다. '새야새야', '늴리리야', '섬집아기 자장가' 등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동요 합창을 비롯해 김소월의 시와 김순남의 가락으로 탄생한 '산유화'를 편곡한 소규모 합주, 어린이 명창이 입체창(立體唱)으로 부르는 '사랑가'가 연주된다. 이와 함께 합창, 기악, 국악이 어우러지는 '아리랑 환상곡', '동요모음곡'도 들려준다.

김보미(총지휘 및 합창지휘), 정병휘(기악지휘), 계성원(국악지휘) 등 어린이예술단 지휘자가 함께하고, 국악인 오정해가 사회를 맡았다. 90분간의 공연이 끝나는 오후 3시4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야외 광장에서 마술, 풍선아트, 비눗방울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린다.


예술의전당은 어린이날에 이어 6일과 7일, 13일 총 3회에 걸쳐 오후 5시 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에서 '2017 예술의전당 동요콘서트'를 개최한다. 2014년부터 시작한 동요콘서트는 어린이들에게 동요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찾아주자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전회 무료다.


'우리 모두 함께해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동요콘서트는 6일 '오늘은 아빠의 날', 7일은 '세계의 어린이와 함께', 13일 '여러분 고마워요!'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국내 정상급 어린이 합창단·중창단과 가수 양현경(배따라기), 작은별가족, 방송인 크리스티나, 최근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박모세 , 혼성 아카펠라 그룹 엠씨드 등이 출연한다. 사회는 고학찬 예술의전당 사장과 드라마 '왔다! 장보리', '내딸 금사월' 등에서 활약한 아역 탤런트 김지영이 맡는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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