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전혜빈 “이준기와 안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사진='해피투게더' 영상 캡처

전혜빈이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공개 연애 중인 이준기를 언급했다.

2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심(心)스틸러’ 특집으로 전혜빈·김병옥·장영남·이시언·태인호·전석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주목받은 인물은 단연 전혜빈이었다. 그의 발언 하나하나가 이준기로 이어졌기 때문. 하지만 이준기와 열애 관련 질문에 전혜빈은 숨김없이 대답했다.

전혜빈은 “제가 남자답고 씩씩한 성격이다. 그래서 (이준기와) 굉장히 오랫동안 형, 동생 사이로 지냈다. 처음에는 서로 안 어울릴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이준기와의 오랜 인연에 대해 밝혔다.

이어 “그런데 모든 분들에게 잘하고 바르게 인사하는 모습에 조금씩 마음이 바뀌었던 것 같다”며 “저 사람은 잘 되는 이유가 있구나 하고 느꼈다”고 말했다.

또 “보면 볼수록 좋은 사람”이라며 “시간이 지나다 보니 자연스레 스미듯 연애가 시작됐다”고 이준기와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디지털뉴스본부 김윤주 기자 joo0416@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