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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컨콜] 스마트폰, 'K·X' 중저가 시리즈가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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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LG전자는 27일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1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은 1480만대"라며 "지난해 1분기 대비 10%, 지난해 4분기 대비 5% 증가했다"고 밝혔다.


판매 증대에는 중저가형 모델의 선전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이 관계자는 "X시리즈와 K시리즈가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판매량 확대를 뒷받침했다"며 "G6의 성공적인 출시와 V20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프리미엄 제품 판매량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2분기 경쟁사의 프리미엄 신제품 출시로 스마트폰 시장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LG전자는 전략 모델 G6의 글로벌 출시를 통해 프리미엄 시장에서 재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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