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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쌍협' 공격라인 앞세워 안양전서 5G 무패 도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7초

부산, '쌍협' 공격라인 앞세워 안양전서 5G 무패 도전 이정협, 임상협 [사진=부산 아이파크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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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쌍협'이 부산 아이파크에 승리를 안길까.

프로축구 부산은 오는 29일 FC안양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9라운드 원정 경기를 한다.


부산은 지난 22일 대전 시티즌과 한 경기에서 접전 끝에 3-2로 승리했다. 특히 이정협이 K리그 챌린지 신기록인 개막 이후 일곱 경기 연속골을 만들어 내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이후 대전에 2-2 동점 상황까지 쫓겼지만 임상협이 환상적인 프리킥 골로 승리를 가져 왔다. 부산으로써는 승점 3뿐만 아니라 리그 네 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다.


이번 상대 안양 역시 리그에서 상승세가 무섭다. 서울 이랜드FC와 부천FC1995를 차례로 격파하며 2연승을 했다. FC서울과의 대한축구협회(FA)컵 경기에서 0-2로 패했지만 부천을 상대로 3-1로 승리하며 분위기를 재정비했다. 특히 FA컵에서 클래식 선두인 전북을 꺾은 부천을 상대로 거둔 승리인 만큼 이어지는 부산과의 일전에서도 기세가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안양의 기세를 꺾을 선봉에는 임상협, 이정협의 ‘쌍협’ 라인이 배치될 것이다. 올 시즌 이정협은 두말할 나위 없는 챌린지 최고의 공격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일곱 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출전하는 경기마다 득점을 이어가고 있다. 전방에 이정협이 자리를 잡고 있다면 그 측면에는 임상협이 매섭게 쇄도 한다. 임상협은 올 시즌 일곱 경기에 출장해 세 골을 기록하며 리그 통산 예순 골에 단 두 골만을 남겨 놓고 있다. 특히 팀 승리를 견인하는 양질의 골을 기록하며 팀 에이스의 면면을 보이고 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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