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현대차는 26일 2017년 1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그동안 부진했던 러시아·브라질 등 신흥시장이 올해 들어 유가 회복, 환율 안정 등을 통해 전반적으로 개선되는 모습"이라며 "지역적 특성에 맞는 전략 신차 출시로 신흥시장의 점진적 수요 회복에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에서는 크레타의 판매 호조를 이어가는 한편 본격적인 제네시스 브랜드 판매 등을 통해 믹스 개선을 추진하는 한편 브라질에서는 크레타를 앞세워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 지배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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