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30까지 , 나주중흥리조트에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4월 28일부터 3일간 나주 중흥리조트에서 찾아가는 SW융합교육 'SW전공능력 함양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 지원으로 올해 전국에서 세 번째로 개교한 광주SW마이스터고(교장 고익종) 재학생 80명을 대상으로 SW프로그래밍에 대한 흥미와 전공능력을 향상시켜 학생들의 IT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찾아가는 SW융합교육’은 광주지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SW문화 확산 및 SW중심사회 구현을 위한 광주전남SW융합클러스터조성 사업 프로그램이다. ‘광주전남SW융합클러스터조성사업’은 지난 해 5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녹색에너지연구원이 참여해 공동으로 수주한 미래부 공모사업으로 5년간 39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2박 3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오픈튜토리얼스의 이고잉(필명) 이사장을 초청하여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SW생활코딩을 주제로 진행한다. 이 교육을 통해 하나의 웹서비스가 어떻게 만들어지는 지를 알아보고 ‘아이디어 발상’에서부터 개발, 운영되는 전 과정을 학생들이 직접 실습해볼 예정이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정현 원장은 “최근 4차 산업혁명이 큰 화두가 되는 상황에서 SW인재양성의 중요성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며 “우리지역에서 배출된 맞춤형 SW인재를 지역 기업이 흡수한다면, 지역 전체산업에 큰 부흥기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SW 및 ICT분야에 관심 있는 학교를 추가모집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SW융합클러스터사업팀(062-610-2434)로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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