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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신규 수주액 1조2000억원 돌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코오롱글로벌은 올해 신규 수주액이 1조2000억원을 넘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신규 수주 목표치인 2조5000억원의 절반 가까이를 4개월 만에 달성한 것이다.


이날 코오롱글로벌은 경기 수원시 명당 1, 2단지 지역주택조합과 4842억원 규모의 주택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 수원시 곡반정동 일대에 3271가구 아파트를 짓는 것으로, 코오롱글로벌이 진행하는 지역주택조합사업 중 단일 사업으로는 규모가 가장 크다.


지난 14일에는 1390억원짜리 경북도청이전신도시 B-7블록의 공공임대주택 실시설계자로 낙찰됐다. 이 사업의 코오롱글로벌 지분은 705억원이다. 이 밖에 1970억원 규모의 경산 중산 메트로폴리스 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비롯해 올 들어서만 13건의 신규 수주를 따냈다.


연이은 신규 수주로 코오롱글로벌의 올해 신규 수주액은 전망치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2월 말 영업실적전망 공시를 통해 올해 매출 3조5600억원, 영업이익 888억원, 신규 수주 2조5000억원을 제시한 바 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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