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전남자연환경연수원, 청소년 환경교육 앞장"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자연환경연수원(원장 정승준)이 청소년 환경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담양 수북면 국제청소년교육재단(이사장 이강열) 전남자연환경연수원은 지난24부터 2박3일간 정읍 서영여자고등학교(교장 김주석) 1학년 162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환경교육 수련회를 진행했다.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환경 특강을 비롯하여 환경과 스토리텔링, 환경 골든벨, 팀 데몬스트레이션(팀가 만들기·단체 줄넘기·파이프라인·바운딩볼), 병풍산 숲속탐방, 미니올림픽(소도구 게임), 레크댄스와 축제의 밤 등으로 진행됐다.
마지막 날 프로그램은 환경 애니메이션 ‘지렁이 똥 이야기’시청으로 종료됐다.
정승준 원장은 환영사에서 “기후변화와 환경보호에 대해 고민해보고 지구를 아름답게 보존하여 후손에게 남겨주는 방법을 생각해보자”며 “고교 첫 야외 수련활동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자연환경연수원의 ‘청소년 환경교육’은 여성가족부에서 인증을 받고 환경부와 전남도가 지원하는 청소년수련활동 프로그램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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