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홍준표 문재인";$txt="사진=JTBC '대선후보 4차 TV토론' 방송화면 캡처 ";$size="510,276,0";$no="201704260947220078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640만 달러 뇌물 수수 의혹 문제로 설전 중 홍 후보의 "버릇없다"는 발언이 화제인 가운데 두 후보의 나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 나이는 문 후보가 홍 후보보다 더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 후보는 1953년생 뱀띠로 만 64세고 홍 후보는 1954년생 말띠로 만 62세다.
한편 25일 JTBC·중앙일보·한국정치학회 주최로 열린 대선후보 4차 TV 토론회에서 홍 후보는 "노 전 대통령은 돌아가셨다 치더라도 노 전 대통령의 가족이 직접 뇌물을 받았으면 재수사해야지 않느냐"면서 "640만 달러는 뇌물이니까 환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문 후보는 "뇌물이 되려면 적어도 노 전 대통령이 직접 받았거나 노 전 대통령의 뜻에 받았어야 하는 것"이라며 "(홍 후보는)법률가가 아니냐"고 반박했다.
그러자 홍 후보는 "노 전 대통령이 박연차 회장에게 직접 전화해 돈을 요구했다고 돼 있다"고 주장했고 이에 문 후보는 "이보세요. 제가 그때 입회한 변호사"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홍 후보는 "아니 말씀을 왜 그렇게 버릇없이 하느냐. '이보세요'라니"라고 맞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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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본부 윤재길 기자 mufrook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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