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문재인·홍준표 나이?…'文 53년 뱀띠 洪 54년 말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640만 달러 뇌물 수수 의혹 문제로 설전 중 홍 후보의 "버릇없다"는 발언이 화제인 가운데 두 후보의 나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 나이는 문 후보가 홍 후보보다 더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 후보는 1953년생 뱀띠로 만 64세고 홍 후보는 1954년생 말띠로 만 62세다.

한편 25일 JTBC·중앙일보·한국정치학회 주최로 열린 대선후보 4차 TV 토론회에서 홍 후보는 "노 전 대통령은 돌아가셨다 치더라도 노 전 대통령의 가족이 직접 뇌물을 받았으면 재수사해야지 않느냐"면서 "640만 달러는 뇌물이니까 환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문 후보는 "뇌물이 되려면 적어도 노 전 대통령이 직접 받았거나 노 전 대통령의 뜻에 받았어야 하는 것"이라며 "(홍 후보는)법률가가 아니냐"고 반박했다.


그러자 홍 후보는 "노 전 대통령이 박연차 회장에게 직접 전화해 돈을 요구했다고 돼 있다"고 주장했고 이에 문 후보는 "이보세요. 제가 그때 입회한 변호사"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홍 후보는 "아니 말씀을 왜 그렇게 버릇없이 하느냐. '이보세요'라니"라고 맞받아쳤다.





디지털뉴스본부 윤재길 기자 mufrooki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윤재길 기자 mufrooki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이 기사와 함께 보면 좋은 뉴스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