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한국보험대리점협회는 회장 추천 심사위원회(이하 회추위)를 통해 차기 회장 후보로 강길만 전 NH농협생명보험 상근감사위원을 단독 추천했다고 25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 20일 임시이사회를 개최해 회추위를 구성했다. 회추위는 "보험대리점 업계의 건전한 발전과 권익보호, 대리점업계의 현안 문제를 적극적으로 풀어 나갈 수 있는 인물을 중심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강길만 차기 회장 후보는 건국대 수학교육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보험감독원에 입사, 보험감독국 보험총괄팀 부국장과 팀장, 보험계리실(현 보험감리실) 실장을 역임하고 분쟁조정국 국장과 메리츠금융지주 상근감사위원을 역임했다. 지난 2014년부터 올해 3월까지 농협생명 상근감사위원으로 활동한바 있다.
한편, 보험대리점협회는 다음달 25일 임시총회에서 6월 3일부터 2019년 6월 2일까지 2년간 협회를 이끌어갈 제5대 차기회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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