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최대 11일까지 이어지는 5월 첫 주 황금연휴에 펼쳐지는 홈 2연전 예매를 24일부터 한다.
해당 경기는 오는 3일 포항 스틸러스, 6일 울산 현대와 하는 경기다.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준비로 다음달 6일 이후 약 6주간 빅버드에서 홈경기가 없는 수원은 홈 두 경기에서 승리로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특히 수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두 경기를 ‘온 가족과 함께하는 축구장 나들이’로 선정했다. 황금 연휴를 맞아 빅버드 방문을 계획하시는 가족 단위 팬들의 부담을 덜고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E&N 자유석에 한해 무료입장 혜택이 특별 제공된다. 별도의 예매나 발권 과정 없이 곧바로 게이트로 입장할 수 있다.
또한 빅버드 사생대회, 페이스 페인팅, 카네이션 만들기, 매일우유 기부KICK 등 경기장 내외에서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예정되어 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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