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사흘째 미끄러졌다.
24일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8.34포인트(1.31%) 내린 626.62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강보합 출발했으나 장중 외국인과 기관의 차익실현성 매물 출회로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이 733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13억원, 202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증권(2.20%), 은행(1.98%), 금융업(1.69%) 등이 오른 반면 비금속광물(1.43%), 의약품(-1.35%), 섬유의복(-1.00%)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선 GS홈쇼핑(1.97%), 카카오(0.22%) 등이 오른 반면 바이로메드(-2.75%), 코미팜(-2.63%), 메디톡스(-2.34%)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선 1종목 상한가를 포함해 228종목이 오른 반면 하한가 없이 904종목은 내렸다. 57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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