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동구(청장 김성환)는 오는 28일 금남로3가에 위치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서 ‘2017년 예술의거리 발전포럼’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예술의거리 활성화와 거점시설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문화·예술 및 도시재생 관련 5개 분야 등 핵심거점시설의 공간계획, 구체적인 프로그램 실행방안에 관한 발제 및 토론이 진행된다.
세부 내용으로는 ▲지역기반 거점시설의 기능과 거버넌스형 운영사례 ▲예술길&디자인 마케팅 ▲거점시설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 ▲지속가능한 문화·예술콘텐츠 개발 ▲주민참여를 통한 시설관리 및 프로그램 운영 등 5개 분야이며 예술의거리 발전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이번 포럼은 주요 거점시설의 기능과 운영방안, 문화콘텐츠의 방향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특히 예술의거리 활성화를 이끌 거점시설과 프로그램에 대한 전문가와 주민 간 의견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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