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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원주=문채석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는 24일 "나는 보궐선거 전문이다. 대통령 보걸선거를 민심만으로 이겨보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홍 후보는 이날 강원 원주 의료기기테크노벨리에서 강원지역 공약을 발표한 뒤 취재진과 만나 "2001년에 국회의원 보궐선거로 복귀했고, 2012년 12월에는 경남지사 보궐선거로 복귀했다. 이번엔 대통령 보궐선거"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만으로 언론 상황을 극복하는데 나는 페이스북만으로 언론상황을 극복해보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유승민 바른정당, 조원진 새누리당 후보 등과의 보수 단일화 추진을 거부하진 않으면서도, 전날 TV토론회에서 자신을 향한 유 후보의 공세에 대해 '진드기 같다'고 표현했다.
그는 "우리가 전부 한 마음이 돼서 단일화 하면 좋다. 당에서 추진하는 건 내가 추호도 반대할 마음이 없다"면서도 "유 후보는 어제 하는걸 보니 진드기 같더라. '이정희'라고 하는 게 싫다고 해서 진드기로 바꾸려고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여론조사 결과 보도에 대해 "한달 전에 출마선언할 때 지지율을 지금 그대로 보도를 하고 있으니 답답하다. 그런 경우가 있을 수 있나"라고 토로했다.
이어 "언론에서 양자구도로 유도하려는 거 같은데 내 지지율 올라가면 안철수 후보 지지율이 빠진다. 근데 그 빠지는 걸 나한테 안 얹고 전부 부동층으로 다 돌려놨다"고 분석했다.
홍 후보는 "우리 자체조사하고는 판이하게 틀리게 자꾸 나온다"며 "그래서 우린 그거 신경 안 쓴다. 2004년 이후로 여론조사 신경 쓰고 선거해본 일이 단 한 번도 없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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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문채석 수습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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