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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흥 실험극 '오늘 처음 만드는 뮤지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관객이 주인공·제목·상황 정해…"국내 첫 시도"

즉흥 실험극 '오늘 처음 만드는 뮤지컬' '오늘 처음 만드는 뮤지컬' 포스터. 사진제공=스토리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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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관객이 직접 말한 주인공과 작품 제목, 상황으로 꾸며지는 즉흥 뮤지컬 '오늘 처음 만드는 뮤지컬(연출 김태형)'이 다음달 14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뮤지컬 공연을 준비하는 연습실'이란 상황만 주어질 뿐 미리 준비된 대본이 없다. 객석을 채운 100여명의 관객과 배우, 연출의 즉흥적 아이디어가 어우러져 매회 다른 이야기 구조의 뮤지컬이 탄생한다. 연출가 김태형이 극중 연출 역할로 직접 등장해 관객과 배우 사이의 소통을 조율한다.


제작사 측은 "즉흥 뮤지컬은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것"이라면서 "기존 뮤지컬에서 경험하지 못한 신선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공연은 '2017 대학로 아트씨어터 3관 기획프로젝트 BOX 846' 두 번째 작품이다. 공연 제작사 '노네임씨어터컴퍼니', '아이엠컬처', '공연배달서비스 간다'가 뭉쳐 아트원씨어터 3관 내 공간(면적 846㎡)을 활용해 독창적인 공연 8편을 준비했다. '오늘 처음 만드는 뮤지컬' 이후 연극 '신인류의 백분토론(5월19일~7월9일)', 연극 '글로리아(7월14일~8월13일) 등 6차례 작품을 차례로 선보인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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