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뷔(김태형)와 배우 박보검의 달콤한 제주도 여행이 영상으로 공개됐다.
박보검은 21일 유튜브에 '봄날 (APR 15, 2017 12:08 - APR 17, 2017 07:14'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그는 "매일매일이 '화양연화(花樣年華)' 같기를. May our everyday be the most beautiful moment in life."라는 글을 함께 덧붙였다
약 27초의 짧은 영상은 두 사람의 제주도행 비행기 티켓을 보여주며 시작된다. 초지의 말을 구경하고 유채꽃밭을 걷는 등 제주도 구석구석을 여행하는 과정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는 편안한 분위기도 느껴진다.
박보검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직접 영상을 편집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도 영상의 링크를 게시했다. 해당 트윗은 방탄소년단의 계정에도 리트윗됐다.
한편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막 찍어도 뮤직비디오네", "모든 걸 내팽개치고 영상을 보러 왔다", "(유튜브에) 싫어요 누른 일곱 사람 나랑 싸우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본부 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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