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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제18회 아모레 카운셀러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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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600명의 카운셀러와 비전 달성 의지 다져

아모레퍼시픽, '제18회 아모레 카운셀러 대회' 개최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오른쪽)이 제18회 아모레 카운셀러 대회에서 '연도 대상'을 수상한 김인숙 그랜드수석마스터(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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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아모레퍼시픽은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18회 아모레 카운셀러 대회'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을 대함에 성심성의를 다하는 진심은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 카운셀러가 견지해 온 최고의 가치"라며 "우리 모두가 초심을 되새긴다면, 아름다움과 건강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원대한 꿈을 함께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 대회는 아모레퍼시픽의 방문판매원인 '아모레 카운셀러'의 소속감을 고취하고 프로 세일즈 우먼으로서의 자긍심을 함양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주제는 올해의 경영방침인 '처음처럼'이었다. 1964년 방문판매 사업을 시작할 당시의 초심으로 돌아가 고객과 사회를 향한 진심을 바탕으로 인류의 아름다운 내일을 만들어 나간다는 것. 전국 3600여 명의 아모레 카운셀러 및 아모레퍼시픽 임직원이 참석했다.

시상도 진행됐다. 총 57명의 아모레 카운셀러가 수상했으며, '연도 대상'의 영예는 전주영업팀 한내특약점 김인숙 그랜드수석마스터가 안았다.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의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여성 암 환자들에게 외모 가꾸기 노하우를 전수하는 아모레퍼시픽의 대표적인 재능나눔활동이다.


이 캠페인의 자원봉사자로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아모레 카운셀러 2명에게는 공로상이 시상됐으며, 이날 2017년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자원봉사단 발대식이 함께 개최돼 총 750여 명 카운셀러의 재능나눔으로 전개될 올해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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