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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축구 FC서울 황선홍 감독이 다친 오스마르의 상태를 걱정했다.
서울은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 KEB하나은행 대한축구협회(FA)컵 32강 홈경기에서 FC안양을 2-0으로 이겨 16강에 올랐다. 오스마르는 후반 중반 헤딩 경합을 하다가 다쳐 곽태휘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나갔다.
황선홍 감독은 "오스마르는 검사를 해봐야 될 것 같다. 뼈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다음 경기 출전에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황 감독은 경기내용에 대해서는 "쉬운 경기는 아니라고 생각을 했고 어려운 경기였다. 상대도 이기기 위해서 준비를 많이 했고 선수들이 집중력이 흐트러지지 않고 잘한 것 같다"고 했다.
좋은 선방을 선보인 유현 골키퍼에 대해서는 "상당히 위험한 상황들이 많았는데 잘 막아줬다. 앞으로도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자신감을 많이 가졌으면 한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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