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리니지2 레볼루션' 등 네 편의 게임을 올해 제1차 '이달의 우수게임'으로 뽑았다고 18일 밝혔다. 선정된 상품은 일반게임 부문의 리니지2 레볼루션(넷마블네오)과 착한게임 부문의 '트라이앵글 메이커(조이엔조이)', 인디게임 부문의 '표류소녀(팀타파스)'·'수상한 메신저(체리츠)'이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모바일 공간에서 시공간의 제약 없이 실시간 전투를 경험할 수 있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트라이앵글 메이커는 조각 도형으로 삼각형을 만들어 점수를 얻는 교육용 보드게임이다. 표류소녀는 대홍수로 멸망한 세계에서 낚시를 하며 생존하는 게임이며, 수상한 메신저는 메신저, 문자, 전화 등 익숙한 소통 수단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게임이다. 각 수상작의 기업에게는 문체부 장관상과 '2017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후보 자격 등이 부여된다. 한편 한콘진은 20일부터 올해 제2차 이달의 우수게임 공모를 한다. 참가 관련 내용은 이달의 우수게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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