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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식 넷마블게임즈 대표 "최대 5조 규모 인수합병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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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IPO 최대어' 넷마블게임즈, 25~26일 공모주 청약 예정
권영식 대표 "넷마블, 해외 경쟁력 충분"
'리니지2 레볼루션', 중국·일본 시장 하반기 진출 준비 중

권영식 넷마블게임즈 대표 "최대 5조 규모 인수합병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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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기업공개(IPO) 후 게임업체 인수합병(M&A)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겠다."

권영식 넷마블게임즈 대표(사진)는 18일 서울 여의도동 콘래드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조원대의 공모자금에 레버리지를 합치면 5조원을 동원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 대표는 "아직 추진 중인 M&A 회사는 없다"면서도 "개발력이 우수하고 넷마블게임즈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개발사 및 주요 정보기술회사 중심으로 적극 M&A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리니지2 레볼루션', '모두의 마블', '세븐나이츠' 등을 보유한 넷마블게임즈는 다음달 12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두고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25~26일 공모주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모로 총 1695만3612주를 신규 발행한다. 공모 예정가는 12만1000~15만7000원이다. 총 공모금액은 밴드 하단 기준 2조513억원이다.


공모자금 가운데 일부는 차입금 상황과 연구개발에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권 대표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지난 2월 미국 모바일게임업체 카밤 인수 당시 발생한 차입금을 상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넷마블게임즈는 연내 '리니지2 레볼루션'을 일본과 중국 시장에 출시한다. 권 대표는 "올해 3분기에 일본시장에, 4분기에 중국시장에 각각 '리니지2 레볼루션'을 내놓을 계획"이라며 "현지화와 유통 전략에 맞춰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중국시장에는 세계 1위 게임사 텐센트를 통해 선보인다. 지난 12일부터 중국에서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게임성 검증 테스트 서비스를 하고 있다.


권 대표는 "한국에서 중국진출에 대해 보수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현재 4분기 출시를 목표로 준비중인데, 늦더라도 내년 1분기에는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날 권 대표는 글로벌 게임업체로 성장한 넷마블의 성공 배경과 이 과정에서 넷마블이 갖추게 된 핵심 경쟁력 5가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권 대표는 "넷마블은 2014~2016년 평균 매출 성장률 104%를 기록해 국내 인터넷 및 주요 글로벌 게임 업체들과 비교해도 월등한 수준으로 성장해 왔다"며 "이는 PC온라인 게임과 동일한 퍼블리싱 모델을 모바일에 적용해 효과적인 제품생애주기 관리 및 운영은 물론 유저 성향 및 트렌드를 분석해 장르를 선점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균형 잡힌 게임 포트폴리오 ▲PLC 장기화 역량 ▲우수한 개발 및 퍼블리싱 역량 ▲검증된 글로벌 시장 진출 성과 ▲탁월한 재무 성과 등을 넷마블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았다.


권 대표는 "상장을 통해 넷마블이 글로벌 게임시장에서 더욱 강한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블레이드&소울', '펜타스톰', '세븐나이츠 MMORPG'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통해 글로벌 메이저 게임업체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겠다”고 다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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