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넷마블게임즈가 글로벌 모바일 퍼블리셔 3위에 올랐다.
14일 넷마블은 모바일 앱 분석업체 앱애니의 '3월 앱스토어·구글플레이 총합 글로벌 게임 회사·앱 매출 인덱스'에서글로벌 모바일 퍼블리셔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넷마블의 순위는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 흥행에 힘입어 꾸준히 상승했다. 게임이 출시된 지난 12월 5위를 차지한 데 이어 지난 2월에는 3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넷마블은 두 달 연속 상위 3위를 차지했고, 1국내 모바일 게임 회사 중 유일하게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레볼루션'은 지난 1월부터 세 달 연속 '글로벌 매출 상위 모바일 게임' 2위에 올랐다. 국내 출시 후 양대 마켓 최고 매출 1위를 이어가고 있는 '레볼루션'은 올해 일본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넷마블이 이달 초 국내에 출시한 수집형 전략 모바일 RPG '요괴'도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4위, 애플 앱스토어 3위(지난 11일 기준)에 오르며 순항 중이다. 이와 함께 '펜타스톰 for Kakao'는 사전 테스트 중임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구글 플레이 무료 인기 게임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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