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에쓰오일 "2분기 휘발유 수급 타이트할 것…마진 강세 예상"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에쓰오일은 18일 오후 올해 1분기 실적 관련 컨퍼런스 콜에서 "현재 글로벌 휘발유 재고가 작년 대비 낮은 상황이다. 미국은 작년보다 많이 낮은 수준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게다가 중동 석유회사 애드녹(ADNOC)의 RFCC(중질유 분해시설) 가동이 중단된 상황이고 올해안에 가동을 재개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재개가 늦게 된다면 아시아를 비롯해 글로벌 휘발유 시장 수급이 타이트할 것"이라며 "2분기부터는 휘발유 마진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