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사인시스템 등 민원인 눈높이에 맞춘 환경개선으로 접근성 및 편리성 UP... 배려창구, 친절 매니저 등 편안하고 친절한 민원환경 조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주민이 감동하는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원 실 환경과 민원처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고 있다.
구는 이 달부터 민원 발급 업무를 처리하는 민원대에 재미있는 인형을 배치, 따뜻한 내용의 글귀를 부착, 매일 아침 민원실 전 직원이 친절다짐을 하고 있다.
구는 이와 함께 6급 팀장들을 ‘친절매니저’로 지정, 민원창구로 전진 배치,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처리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 노약자, 임산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민원을 우선적으로 처리하는 ‘배려창구’도 운영하고 있다.
앞서 성동구는 쉽고 명확하게 민원창구를 찾을 수 있도록 환경개선을 대대적으로 실시한 바 있다.
민원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눈에 띄는 색채로 현판을 교체, 민원인의 동선을 최소화하는 ‘이지 사인시스템(easy SIGN System)’을 구축, 민원창구별 유도선을 설치, 업무종류별로 표지판 색상을 다르게 배치했다.
또 민원인이 대기시간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후화 된 소파를 교체, 임산부와 영유아가 안전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수유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비품을 교체한 바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개선된 환경과 마음가짐으로 보다 친절하고 편안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구민들에게 힐링되는 민원실이 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편안한 휴식처 같은 민원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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