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스에 암바로 서브미션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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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종합격투기 UFC 플라이급 챔피언 '마이티 마우스' 드미트리우스 존슨(31·미국)이 10차 방어에 성공했다. 존슨은 전 미들급 챔피언 앤더슨 실바가 갖고 있던 UFC 역대 최다 10차 방어와 동률에 성공하며 UFC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새겨넣었다.
존슨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스프린트 센터에서 한 10차 방어전에서 플라이급 랭킹 3위 윌슨 헤이스(32·브라질)를 상대로 3라운드 4분49초만에 암바로 서브미션승을 거뒀다.
압도적인 경기력이었다. 도전자 헤이스는 존슨에 거의 타격을 주지 못 했다.
존슨은 1라운드부터 특유의 스피드로 헤이스의 공격을 무력화시켰다. 존슨은 1라운드 타격 적중 횟수에서 25-5로 헤이스를 압도했다. 헤이스가 1라운드 중반과 후반 테이크다운을 시도했지만 존슨은 그때마다 여유있게 방어하며 되레 니킥으로 역습했다.
존슨은 2라운드 들어 잇달아 오른손 주먹을 헤이스의 안면에 적중시키며 타격을 줬다. 2라운드 막판에는 니킥을 적중시키며 헤이스를 쓰러뜨렸다. 존슨이 위에서 압박하며 파운딩을 퍼부었다. 자칫 경기가 그대로 끝날 수 있었으나 공이 헤이스를 살렸다.
존슨은 3라운드 들어 잇달아 미들킥을 성공시키며 흐름을 이어갔다. 3라운드 2분 가량을 남기고는 테이크다운에 성공하며 상위 자세에서 헤이스를 압박했다. 존슨은 1분 넘게 헤이스를 짓누르며 파운딩을 퍼부었다. 헤이스가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 사이 존슨이 재빠르게 자세를 바꿔 암바를 시도, 헤이스의 항복을 받아냈다.
이번 승리로 존슨은 종합격투기 통산 전적 26승2패1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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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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