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13일 요즘 유행하고 있는 호흡기질환 예방을 위한 ‘손 씻기 365 생활화’캠페인을 실시했다.
손은 신체 가운데 각종 유해 세균과 가장 많이 접촉하는 곳으로 가장 많은 병균을 접촉하는 질병의 온상이며, 대부분의 감염성질환은 공기를 통해 코나 입으로 병균이 직접 침입하기보다 바이러스가 묻은 손을 눈이나 코, 입에 갔다 됨으로써 감염되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합니다.
손에 있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기생충 등을 없애기 위해서는 반드시 비누 또는 손세정제를 사용 ‘올바른 손씻기 6단계’를 실천한다면 세균 감소 효과가 현저하게 나타나 감염성질환의 70%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손씻기 365 캠페인’의 숫자 3은 “자주 씻어요, 올바르게 씻어요, 깨끗하게 씻어요”를, 숫자 6은 올바른 손씻기 방법의 6단계를 의미한다. 마지막 숫자 5는 바로 오늘부터 손씻기를 실천하자는 뜻이다.
캠페인에 나선 군 관계자는 “각종 질병으로부터 우리몸을 보호하기 위해 ‘올바른 손씻기 6단계’를 365일 실천한다면 세균 감소 효과가 현저하게 나타나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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