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삼성전자는 이번 달부터 연말까지 TV·냉장고·세탁기·에어컨·김치냉장고·청소기·공기청정기·PC 등 삼성전자 행사 모델을 구매하고 사용하던 가전제품을 반납하는 고객에게 최대 40만원 상당의 포인트나 캐시백, 상품권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스마트체인지'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삼성카드를 이용해 행사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오는 10월까지 누적 금액에 따라 최대 100만원 상당의 캐시백을 지급하는 '스마트 마일리지' 혜택도 추가로 준다.
스마트 마일리지는 TV·냉장고·세탁기·에어컨·김치냉장고·공기청정기·청소기 등 7개 품목의 총 63개 모델에 적용되며, 행사 모델은 월별로 변경될 수 있다.
이번 스마트 체인지 캠페인을 통해 회수된 구형 가전제품은 분해된 후 재활용 될 예정이며, 재활용율은 최대 97%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 중 일부는 사회적 기업인 한국자원순환사회적협동조합에 기부되며, 분해와 재활용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스마트 체인지 캠페인은 전국의 삼성 디지털프라자, 백화점, 양판점, 할인점 등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홈페이지(www.samsung.com/sec)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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