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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에릭 테임즈(31·밀워키 브루어스)가 이틀 연속 홈런을 치면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성공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테임즈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방문 경기에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테임즈는 5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10-4 승리를 이끌었다.
테임즈는 팀이 4-3으로 앞선 6회초 2사 2루에서 상대 왼손 투수 완디 페랄타의 시속 155㎞ 강속구를 때려 2점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3호 홈런. 7회초에는 2사 3루 상황에서 타석에 서 1타점 좌전 적시타를 쳤다.
테임즈는 밀워키의 열한 경기에 모두 출장해 타율 0.367(30타수 11안타) 3홈런 8타점을 기록 중이다.
밀워키는 4연승을 달리며 시즌 6승5패를 기록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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