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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금융 회장, 은행 대 비은행 포트폴리오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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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은행 대 비은행 부문 포트폴리오 작업이 마무리 수순이 돌입했다.


KB금융지주가 KB손해보험과 KB캐피탈을 10% 자회사로 편입시키기로 결정함에 따라 그가 구상하는 사업 포트폴리오가 사실상 완성됐다.

윤 회장은 취임 이후 비은행 부문 인수·합병(M&A)에 주력해왔다. 2014년 3월 우리파이낸셜을 인수해 KB캐피탈로 이름을 바꿔 자회사로 편입시켰다. 2015년 6월에는 LIG손해보험을 인수해 KB손해보험으로 만들었다. 지난해에는 현대증권을 인수해 KB증권에 합병시켰다.KB증권은 현대증권을 인수합병한 후 업계 상위권으로 올라섰다.


이번에는 KB손해보험과 KB캐피탈 차례였다. KB금융지주는 KB손해보험의 지분 39.81%를, KB캐피탈의 지분 52.02%를 각각 보유하고 있어 100% 확보가 관건이었다.

이번에 두 회사가 KB금융지주의 완전 자회사가 되면 KB금융지주의 재무현황에서 비은행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자산 기준으로는 24%, 순이익 기준으로는 43%로 올라가게 된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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