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산업, 디에스파워 609억에 매각 결정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대성산업이 디에스파워 주식 719만2000주를 609억3700만원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처분금액은 지난해 대성산업 자기자본의 23.23%다. 처분일은 내달 31일이다.

대성산업은 "잔여 회사채 전액 상환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것"이라며 "처분금액 이외 잔여채권 매각에 따른 136억원 추가 입금 예정"이라고 전했다.

디에스파워의 전체 주식수는 2480만주, 자본금은 1240억원이다. 주요 사업은 열병합 발전시설 및 집단에너지 공급시설의 설치 및 운영이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