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진이 무명 시절 광고 수입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연상녀 매력 탐구 편으로 김혜진, 미나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자는 김혜진의 연인 류상욱을 언급하며 “류상욱이 김혜진한테 반한 매력을 찾아봤다. 김혜진은 홍익대학교 졸업 내내 올 A를 받았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혜진은 “IMF 당시 졸업을 해 취업이 어려웠다. 그런데 동기들 중 나만 취업을 했다. 가구 디자인부터 게임 다자인을 했다”고 답했다.
이영자는 “초고속 승진을 했다고 들었다”라고 물었고, 김혜진은 “27살부터 부장으로 승진했다. 워낙 독해서 집에 안 들어가고 일했다”고 전했다.
김혜진은 연예계 데뷔에 대해 “인터넷 얼짱 콘테스트에서 1등을 자주 했다. 이후 매니저들한테 연락 왔고 20대 후반에 배우로 데뷔했다. 3년 동안 광고를 100편 찍었다”고 밝혔다.
또 김혜진은 “연간 최고 수입이 얼마였냐”는 이영자의 질문에 “무명이었지만 5억 원까지 받았다”고 답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디지털뉴스본부 최누리 기자 asdwezx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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