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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세아제강, 美 유정관 판결이슈 해소로 실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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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하나금융투자는 13일 세아제강에 대해 미국향 유정용강관 반덤핑 연례재심 판결 이슈가 해소되면서 올해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10만6000원에서 13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의 한국산 유정용강관 연례재심에서 예비판정(12.82%)보다 낮은 2.76%의 반덤핑 세율을 확정받았다"면서 "세아제강의 미국향 유정관 수출 증가 및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넥스틸이 24.92%를, 현대제철을 포함한 나마지 업체들은 13.84%의 관세율을 부과받았기 때문에 국내 업체들과의 경쟁에서도 우위를 차지할 것으로 본다"면서 "기존에 납부한 예치금 200억원 정도도 환급예정이기 때문에 올해 실적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세아제강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4%, 59% 늘어난 4765억원, 31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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