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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이승진 기자]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12일 자신에 대해 "CEO 이명박과는 완전히 다르다"고 주장했다.
안 후보는 이날 고려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4차산업혁명과 청년'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한 패널이 '우리나라는 이 전 대통령의 영향인지 기업가 대통령에 대한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 "저는 보통 CEO와는 다른 점이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는) 항상 새로운 분야에 새롭게 도전해 왔다"며 "성공한 다음에는 내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며 나눔을 실천 했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다른 CEO와) 다른점은 수평적 리더십을 가졌다"며 "일반적인 CEO는 군대식 상명하복을 강조한다. 저는 그렇지 않다. 그게 소프트웨어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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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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