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엔씨소프트가 신작 흥행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12일 오후 3시 3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 대비 1만3000원(4.07%) 오른 33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 33만5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 시각 매수창구 상위에 교보, 미래대우, 키움 등의 증권사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오후 2시23분(잠정)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00억원, 5000억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보아 개인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일부터 4거래일 간 개인과 기관은 순매수세를 이어온 반면 외국인은 11거래일째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엔씨소프트는 모바일 신작 '리니지M'에 대한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신작 흥행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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