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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증권결제대금 일평균 21조9000억원…전년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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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1분기 증권결제대금이 전년 동기 대비 8%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증권결제대금은 일평균 21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 감소했다. 전 분기에 비해서는 4.6% 늘었다.

1분기 증권결제대금 일평균 21조9000억원…전년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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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장내 주식시장의 결제대금은 일평균 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늘었다. 전 분기에 비해서는 4.9% 증가했다.

반재혁 한국예탁원 청산결제부 팀장은 "거래대금이 직전 분기 대비 0.5% 줄었지만 대금 차감률이 0.3% 감소함에 따라 결제대금이 소폭 증가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장내 채권시장의 결제대금은 일평균 1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2% 감소했다. 직전 분기보다는 5.6% 증가했다. 거래대금이 5.8%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장외 주식기관결제대금은 일평균 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했다. 직전분기보다는 8.2% 늘었다. 이 역시 전 분기 대비 거래대금 증가율은 5.6%에 그쳤지만 대금 차감률이 0.3% 감소하면서 결제대금이 늘어난 것이다.


장외 채권기관결제대금은 일평균 19조4000억원으로 전체 증권결제대금의 88.6%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 대비해서는 8% 감소했지만 직전 분기보다는 4.4% 늘었다.


채권 결제대금은 일평균 10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했다. CD·CP 결제대금(일평균 5조1000억원)은 2.1%, 전자단기사채 결제대금(일평균 3조5000억원)은 9.7% 각각 줄었다.


채권 종류별로는 국채가 48.2%(5조2000억원)를 차지했고, 통안채(25.6%), 금융채(15.9%), 특수채(4.6%), 회사채(2.3%)가 뒤를 이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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