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김덕룡 김영삼민주센터 이사장과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 영입을 추진 중이다.
문 후보가 직접 김 이사장과 정 이사장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고, 김·정 이사장과 가까운 의원들을 보내 캠프 합류를 설득했다고 경향신문이 1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문 후보는 지난 8일 김 이사장에게 연락을 취해 “대선 승리를 위해 역할을 해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 이사장은 문 후보의 개헌과 연정에 대한 생각을 물었고, 이를 바탕으로 문 후보 지원 여부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 후보는 9일엔 정 이사장에게 전화해 도움을 요청했고 남인순 의원은 이날 정 이사장을 만나 문 후보 지원을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본부 김윤주 기자 joo041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