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한세실업이 11일 4% 넘게 상승 중이다.
이날 오전 10시38분 현재 한세실업 주가는 전일 대비 1150원(4.77%) 오른 2만6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릴린치, CS,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의류 OEM 산업이 저점을 통과했다"며 "1분 실적은 OEM 사업부 달러 주문이 8% 감소하며 실적 부진이 예상되지만, 환율·수주 등 상반기 실적 여건이 바닥을 다지는 만큼 3분기부터는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유 연구원은 한세실업의 올해 1분기 실적 전망으로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12% 증가한 4012억원, 영업이익은 35% 감소한 137억원을 제시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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