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마스터스 챔프'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세계랭킹 7위로 도약했다는데….
10일 오후(한국시간) 발표된 주간 골프 세계랭킹에서 7.23점을 받아 지난주 11위에서 단숨에 '톱 10'에 진입했다. 이날 오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내셔널골프장(파72ㆍ7435야드)에서 막을 내린 2017시즌 첫 메이저 마스터스(총상금 11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와 연장혈투 끝에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일궈내 동력을 마련했다.
더스틴 존슨(미국)과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제이슨 데이(호주),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등 '톱 4'는 변화가 없는 상황이다. 조던 스피스(미국)가 마스터스 공동 11위를 앞세워 5위(7.60점)로 올라선 반면 헨리크 스텐손(스웨덴)은 6위(7.45점)로 밀렸다. 한국은 '카타르 챔프' 왕정훈(22)이 48위(2.52점), 안병훈(26ㆍCJ대한통운)이 58위(2.30점)에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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