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EXID가 10일 세 번째 미니앨범 '이클립스'(Eclips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가진 가운데, 솔지 공백의 이유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EXID의 소속사는 솔지가 빠진 4인조로 컴백 소식을 전했다. 앞서 솔지는 지난해 말 갑상선 기능 항진증 진단을 받고 현재까지 치료에 몰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란 갑상선에서 비정상적으로, 갑상선 호르몬을 과다하게 분비하여 갑상선 중독 증상이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20세에서 50세 사이의 여성에서 주로 발생하며 여성이 남성보다 3~4배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증상은 체력 소모가 심하며 쉽게 피로를 느끼며, 땀이 많이 나며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신경이 예민해지고 심리적으로 불안해질 수 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며,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면서 과도한 운동이나 활동은 삼가야 한다.
한편 이날 EXID 하니는 "너무 아쉽다. 열심히 회복하면서 응원해주고 있으니 언니에게도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열심히 하겠다"면서 "빨리 나아서 완전체 활동을 했으면 좋겠다"며 솔지 공백에 대한 아쉬움을 내비쳤다.
EXID가 타이틀로 내세운 '낮보다는 밤'은 몽환적이면서도 리드미컬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업템포알앤비(Up Tempo R&B) 곡이다.
디지털뉴스본부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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