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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 내비게이션 '트랭글 GPS', 4500개 산 안내 업데이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등산로 내비게이션 '트랭글 GPS', 4500개 산 안내 업데이트 등산로 내비게이션 '트랭글 GPS' 애플리케이션 화면. 사진제공=비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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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낯선 길 운전에 차량 내비게이션이 필수이듯 낯선 등산로에서도 등산로 내비게이션이 필수인 시대가 왔다.

아웃도어 포털애플리케이션 '트랭글GPS' 개발사인 비글이 등산로 음성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업데이트해 전국 4533개 산에서도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트랭글 이용자들은 국내의 산, 봉우리, 고지, 제주도의 오름까지 웬만한 등산로는 모두 음성으로 길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안전한 산행뿐만 아니라 산림보호까지 가능하다. 일반인이나 산행 초보자가 잘 알 수 없는 비법정 탐방로 및 탐방 금지 등산로는 붉은색 노선으로 표시한다. 진입금지 구간은 회피해서 코스를 탐색한다.


등산로 경사도별 색상으로 코스의 난이도도 한 눈에 알 수 있다. 앱은 이용자 자신의 실재 산행 데이터를 분석해서 예상 소요 시간을 제시한다. 누군가 일방적으로 정한 기준이 아니고 본인의 산행 속도이기 때문에 등산로의 난이도를 참조해 정확한 산행 일정을 세울 수 있다.


장치국 비글 대표는 "트랭글 서버에 등록된 1000만건 이상의 트랙 데이터를 활용하여 등산로, 자전거길, 둘레길을 모두 연결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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