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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어린이집 특별활동·체험프로그램 지원…87곳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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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경기도 부천시는 어린이집 아동들이 보다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도록 특별활동·체험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는 검증된 우수 프로그램을 어린이집에 제공하고 어린이집별로 편차가 큰 특별활동, 체험학습, 현장학습 프로그램 수준을 상향평준화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프로그램은 ▲도시생태 프로그램 '상자텃밭 가꾸기로 식물종류와 벌레들과의 공생 이해' ▲몸짓활동 프로그램 '체육·신체 활동 돕기' ▲효·다도 프로그램 '기본생활예절과 차 예절 익히기' ▲다문화교육 프로그램 '다문화 가정의 문화 다양성 알기' 등 4개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선정했다.


프로그램 운영은 ㈜지엔그린, 힘찬체육, 인문교육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교육전문기관 4곳에서 맡는다. 이를 위해 부천시는 최근 4개 교육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시는 올해 전체 어린이집 597곳 중 프로그램 지원을 희망한 어린이집 87곳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한다. 오는 8월 운영성과를 분석해 확대운영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병탁 부천시 보육지원팀장은 "어린이의 IQ, EQ를 발달시키기에 충분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게 될 것"이라며 "어린이집 프로그램 다양화는 물론 경력단절여성 및 중·장년층 재취업, 외국인주민 강사 양성으로 일자리 창출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보육아동과 보육지원팀(032-625-4811)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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